충남교육연수원 ‘제2의 인생 황금 레시피’ 교직원 직무연수
충남교육연수원 ‘제2의 인생 황금 레시피’ 교직원 직무연수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4.1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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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유병대)은 19일부터 20일까지 충남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6년 이상, 고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직 생애 완성기 직무연수 1기(제2의 인생 황금 레시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기쁨! 보람 찾는 연수’를 주제로 한 이번 직무연수는 제2의 인생 황금 레시피의 고경력 교사들의 노화에 따른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변화 제고와 이해, 여가 활용을 통한 인문학적 소양과 교사들의 수업력 증대 및 신바람 나는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교직 생애 완성기들을 성장해나갈 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노후에 득이 되는 연금 상식 및 관리, 중년기 건강관리 방법, 내 인생 최고의 여행 만들기, 여행 기획 실습 및 나눔 등 4개의 교육과정을 모아 총 1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교직 생애 완성기 직무연수는 교직을 5단계로 나눠 입직(0~6년, ~30세), 성장(7~13년, ~37세), 발전(14~20년, ~44세), 심화~25년, 45~49세), 완성기(26년~ 50세~) 등의 교직 생애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연수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 생애 완성기 교사들에게 고경력 교사가 필요한 기본소양, 교직역량, 수업코칭, 상담, 생활교육, 마음 성찰, 세대 공감, 갈등관리, 역사체험 등 교사로서의 갖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윤여장 운영부장은 “교직 경력에 적합한 연수 운영으로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충남 교사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교직 생애 연수를 더욱 확대해 많은 교사가 뜻을 함께 모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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