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비인초등학교(교장 김종숙)는 19일 전교생(56명, 유치원 원아포함)에게 장애 공감 스포츠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을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같은 점과 다른 점에 대해 생각해 보며 장애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패럴림픽의 유명한 종목인 시각장애 골볼, 좌식배구, 시각장애 축구 종목을 체험했다.
장애 공감 스포츠 체험활동을 실시한 후 5학년 추지숙 학생은 “시각장애인이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는지 몰랐다"며 "시각 정보 없이 소리 나는 공으로 규칙과 방법을 조금 바꾸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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