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성금 전달
천안시,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성금 전달
시청 전 직원 동참, 성금 1866만원 기부
  • 김형태 기자
  • 승인 2019.04.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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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모금한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복구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천안시가 모금한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복구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는 19일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 마음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도움을 주고자 모금한 성금 1866만 1000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000여 천안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원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 성금 모금활동을 펼쳤다. 

특히 천안지역은 지난 2017년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적이 있었던 만큼 시 직원들은 강원도 피해 주민들 고통을 충분히 인지하고 공감해 한마음으로 자발적인 기부에 동참했다. 

모금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전달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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