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회장 김보기)는 지난 18일 강원도 산불 피해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자발적으로 모금된 성금 1400여 만원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강원도협의회(회장 이은희)에 전달했다.
대전시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민숙)는 “이번 산불로 피해 입은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작지만 성금모금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는 전국에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간의 교류와 협력, 청소년상담자의 전문성 향상과 권익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설립된 단체다.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긴급구조, 자립,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으로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 229개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또한 재난 및 사건‧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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