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이 세종남부경찰서 설계를 완료하고 건축공사를 발주한다.
세종남부경찰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보람동(3-2생활권)에 총사업비 372억 원, 부지면적 1만 5110㎡, 연면적 9509㎡,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난 2017년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설계공모를 거쳐, 2021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세종남부경찰서는 행복도시 내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의 이전 완료 및 인구 급증에 따라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대응키 위한 것으로 수사부서, 사격장 등 보안영역과 교통관리계, 휴게공간 등 민원영역을 분리하여 공간계획이 수립됐다.
또 보안단계별 수직·수평동선을 계획하는 등 위압적이지 않고 시민친화적인 경찰서로 건립할 계획이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경찰서로 건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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