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윤학중)은 22일 부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학교 학생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7회 부여 청소년 과학 탐구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2명이 한 팀을 이루어 초등학생 13팀, 중학교 8팀이 참가하였으며, 주어진 문제를 융합적 사고능력을 발현하여 해결해나가는 과정과 그 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육과정에서 배우고 익힌 다양한 학습문제들을 응용하고 활용하여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 의논하고 협업하며 시행착오를 거쳐 문제의 해결점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 주어진 재료를 활용하여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영역을 최적으로 융합해서 창의적이고 기능적인 미션들을 완수하고 이를 발표하는 모습에서 진지함과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윤학중 교육장은 “융합적 사고능력과 협업능력을 키우기 위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개발하며 여러 영역간의 통합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팀원간의 협업과 아이디어의 조율로 각자의 팀에서 창의적 산출물을 완성하고 이를 발표하며 과학적 소양과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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