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배꽃 개화시기 농촌 일손돕기 나서
공주시, 배꽃 개화시기 농촌 일손돕기 나서
6월까지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 마련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4.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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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오는 6월까지 본격적인 배꽃 개화시기를 맞는 각 과수 농가들을 대상해 부족한 일손에 힘을 덜어주는 봉사활동에 전념한다.

지난 19일 첫 봉사에 나선 회계과(과장 이성렬)와  허과가(과장 어윤호)는 양 부서간 직원 16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날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광의)의 직원 45명도 함께 참여해 관내 신영리 마을 배꽃 과수원을 방문해 각종 허드레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진 22일에는 기획담당관실과 세무과, 사곡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사곡면 화월리 마을과 신영리 마을등을 차례로 방문해 과수농가들의 봉사에 전념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들 농촌에 어려운 현실을 몸소 체험한 직원들은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런 봉사가 앞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농촌에 인력난 해소와 경영비 절감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공주시와 읍·면·동,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마련에 들어간다. 이 기구를 통해 일손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 기업체, 학교 등과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신해 시가 연결까지 그 역활도 맡게 된다.  한편 농촌일손지원을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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