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단신] 천연염색연구회, 세종지역아동센터 재능기부
[세종 단신] 천연염색연구회, 세종지역아동센터 재능기부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9.04.22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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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도서관 24일 ‘태원준 여행작가 초청’ 강연회

세종시 새롬동도서관(동장 김학준)이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24일 오후 7시 30분 새롬동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문화관람실에서 태원준 여행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태원준 작가는 60세 어머니와 함께 70개국을 여행하고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를 출간했다.
또 KBS ‘강연 100℃’,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EBS ‘세계테마기행’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을 출연해 대중적으로 친숙한 작가다.
이번 강연에서 태원준 작가는 ‘우리가 떠나는 이유’라는 주제로 여행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별도의 접수는 받지 않으며, 세종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입장(150석)이 가능하다. 

강연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특별자치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jo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새롬동도서관( 044-301-68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의면, 덕현천·조천천 방치쓰레기 일제 수거

세종시 전의면(면장 이은일)이 22일 관내 기관·단체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변 쓰레기를 일제 정비했다.

이날 지역 주민들은 전의역 앞 미관을 저해하는 쓰레기를 줍고 덕현천, 조천천 등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주민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및 수거일정 안내문을 배부하며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이번 하천변 일제 정비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린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취약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의면은 매달 1일, 15일 마을별 대청소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상가 주민이 참여하는 가로길 청소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천연염색연구회 세종지역아동센터 방문 재능기부 봉사활동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에서 육성하고 있는 천연염색연구회가 22일 조치원읍 세종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천연염색 봉사활동을 펼쳤다.

천연염색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12년 조직한 연구회로, 단순 취미활동을 넘어 천연염색 가공 상품화를 통한 농가소득 및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연염색연구회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회원 20여 명은 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황토 염료를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손수건 천을 염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태자 연구회장은 “천연염색 체험은 시각과 촉각 등 신체감각을 자극시켜주어 아이들에게는 호기심 자극과 오감발달을, 언어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는 신체감각 표현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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