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소기업 미용제품 러시아 수출 발판 마련
대전시, 중소기업 미용제품 러시아 수출 발판 마련
‘모스크바 국제미용 박람회’ 6개사 파견, 89건 수출상담
대형 화장품 유통매장 레뚜알과 납품 갱신 등 성과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4.22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모스크바 국제미용 박람회’에 지역 중소기업 6개사를 파견해 89건의 수출상담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진행한 이번 박람회에는 페이셜 피부관리 제품을 생산하는 ㈜스킨리더, 벌독을 이용한 피부관리 화장품을 개발하는 타임시스템㈜, 알로에 피부관리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매인, 다기능 피부관리 제품을 제조하는 ㈜아미셀, 미세바늘 롤러 및 스탬프를 제조하는 ㈜마이티시스템, 봉합사 및 실리프팅 제품을 판매하는 ㈜파인비엠 등이 참가했다.

이번 참가한 모스크바 국제미용 박람회는 올해 27회를 맞이하며 러시아와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시장을 커버하는 동유럽 최대의 미용전시회로, 한국 코스메틱 제품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진행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특히 스킨리더는 러시아의 대형 화장품 유통판매 매장인 레뚜알과의 기존 납품계약 갱신협의 및 다양한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마이티시스템은 러시아의 의료·화장품 유통회사인 ELS와 러시아 독점 공급계약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지역 지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인도 및 동남아, 중국과 일본, 중남미, 유럽 등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대전시 수출지원사업 관리시스템(www.djtrade.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