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2일 “올해 글로벌 우량 외투기업 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미국·프랑스 외자유치 순방 성과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양 지사는 “올해 우리 도의 글로벌 우량 외투기업 유치 목표는 12개사로, 이번 성과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이 목표 그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외자유치 활동 이외에도 “생-망데 시장 면담을 비롯해 노인요양병원 및 시립 탁아소 방문 △도시정비사업 현장 시찰 △고용창출형 사회적기업 방문 △주프랑스 한국대사 면담 등의 활동을 폈다”며 “유럽의 선진 복지제도와 시설 현장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양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충남도가 ‘석탄발전기지’에서 벗어나 ‘아시아의 탈석탄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양 지사는 회의에서 “충청남도는 아시아의 탈석탄 리더로서 국민과의 소통과 법·제도 및 재정 개선, 대외 공조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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