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3일 축구종합센터 현장 실사
천안시, 23일 축구종합센터 현장 실사
교통요충지, 규모적정성, 비용 절감 등 최적지 강조
  • 김형태 기자
  • 승인 2019.04.23 11:1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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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실사모습.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실사모습.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과 관련 23일 오전 현장 실사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입장면 가산리 현장 실사에서 천안이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가장 적합하고 준비된 후보지라고 강조했다. 

박미숙 천안시복지문화국장 브리핑 후 대한축구협회 부지선정위원회 12명으로부터 질의응답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천안시에서는 구본영 시장, 인치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실무위원 토지주 등이 참석해 선정위원들에게 축구종합센터 유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답변했다.

시는 실사에서 후보지로 제시한 부지가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할 수 있는 최적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대부분 평지로 이뤄져 부지개발이 용이하고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중점 부각했다.

또 사업추진 방식과 사업비 분담, 지원사항 등에 대한 근거와 구체적 방안 제시를 통해 천안시가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가장 적합하고 준비된 후보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구본영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축구종합센터 현장을 찾아 분야별로 인허가 관련 사항과 도로개설 가능여부 등을 확인하고, 대중교통 접근성 검토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하며 대책을 협의했다.

심사단은 현장 실사에서 △교통접근성 △규모의 적정성 △지형 △개발 및 이용규제 등과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한 부지 조성, 기반시설 구축, 운영분담 등의 비용, 지원사항, 토지의 투자가치 등을 점검했다.

대한축구협회의 현장 실사는 지난 22일 경기도 김포시, 용인시, 여주시를 시작으로 23일 천안시와 장수군에 이어 24일 경북 경주시, 상주시, 예천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구본영 시장은 “그동안 70만 시민 염원과 의지를 담아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전 행정력을 가동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대한민국 스포츠사에 큰 획을 긋는 새 역사가 천안에서 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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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 2019-04-24 19:42:06
그리고 어린이 등하교길

안전 시설이나 확충 하세요.

세금이 남아서 썩어 납니까.

구본영 시장님 생각 있는분인줄 알았더니

천안시민 2019-04-24 19:37:41
혈세 걷어서 소수에게 만 혜택을 주는건 부당하다

그. 돈으로 장애인 복지시설과

소년소녀 가장을 지원하라.

천안시장님 정신 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