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 서구의회가 지난 22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진 부천과의 K리그2 대전시티즌 홈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제249회 임시회를 마감하고 의원과 직원들이 새롭게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고 대전시티즌이 K리그1으로 승격해 시민들이 축구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 경기에 앞서 서구의원들은 최용규 대표와 환담을 통해 여건이 되면 운동장에 자주 들러 대전시티즌을 응원하겠으며, 이번 22일 이후 홈 4연전을 반드시 승리해 상위권으로 도약했으면 하는 바람도 피력했다.
김창관 의장은 “한화가 작년 가을 야구를 통해 대전 시민을 하나로 만들었는데 그 이면에는 한화가 하위권에 있을 때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신 시민들의 힘이 크다”며 “대전시티즌에게도 지금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서구의회에서도 자주 축구경기를 관람하러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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