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과수농장 배꽃수정 농촌일손돕기 나서
공주시의회, 과수농장 배꽃수정 농촌일손돕기 나서
시의원, 공직자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 펼쳐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4.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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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박병수 의장을 비롯 시의원 및 공직자 등 20명이 최근 농사철을 맞은 과수농가들의 일손부족에 적극 지원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21일 현장 지원이 시작된 이날 이들 의회 및 공직자들은 요즘 일손부족에 농번기 고통이 이어지면서 이에 농민에 애환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선뜻 나선 결과이다.

이날 현장 방문은 공주시 사곡면 신영리 김봉식씨 과수농장을 방문해 이곳 배꽃나무 수정을 시작으로 각종 주변 허드레일들을 도 맡아 힘을 보탰다.

지원을 받은 농장주는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농촌일손 돕기에 발벗고 나선 시의원님들과 공직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요즘 각 농촌마다 일손구하기가 너무 버거워 많은 고통이 뒤따른다"며, "이번 농촌 지원이 많은 농민들에게 큰 힘을 실어준 것으로 웃음이 절로 날 것 이라"고 전했다.

박병수 의장은 현장 지원에서 “배꽃 수정은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수확량에 상당한 영향이 미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곧 개화시기를 맞는 과수농가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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