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서통방통' 인기… 직원 간 소통·힐링
서구 '서통방통' 인기… 직원 간 소통·힐링
4월부터 점심시간 활용, 구청 내 음악방송 실시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04.23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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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서구가 직원 간 소통강화와 힐링을 위해 이달부터 격주로 월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음악방송 ‘서통방통’을 실시하고 있다.

서통방통은 서구로 통하고 방송으로 통한다는 의미로 기획 홍보팀이 기획·제작 방송한다.

제작비용과 장비는 인터넷방송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제작에서부터 방송 전 과정이 미디어팀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신청곡과 사연, 행복편지 읽어주는 코너, 초대석, 직원 생일 소개 등 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내용으로 꾸며진다.

또 ‘산불근무 철저’ 등 계절별 시의적절한 주제와 홍보사항을 재미있고 감각적인 내용으로 진행되 직원들의 흥미와 주의를 유발시키고 있다.

출장이나 업무로 제 때 시청을 못한 원들을 위해 방송 동영상 URL을 내부 게시판에 올리고 있으며. 유튜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장종태 청장은 “서통방통은 즐거운 이야기와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진 청 내 방송으로 다소 경직된 공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직장 내 소통하는 문화는 더 나은 구민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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