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대산읍사무소(읍장 최은환)와 ㈜LG화학 대산공장(주재임원 김동온 상무)이 23일 지역 6.25 참전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 등 총 35명의 봄나들이 행사(군산 및 부안 일대)를 지원했다.
이번 나들이는 거동이 불편하여 시외지역으로의 외출기회가 부족한 참전 유공자 및 그 가족에게 일상의 무료함을 벗어나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6.25 참전 국가유공자 대산분회 김용남 회장은 “따뜻한 봄날을 맞아 즐겁고 넉넉한 마음으로 나들이를 가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다.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준 대산읍사무소와 LG화학 대산공장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최은환 대산읍장은 “참전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LG화학 대산공장의 적극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필요한 비용은 LG화학 대산공장에서 지원하였으며, LG화학 대산공장은 향후 대산읍과 함께 국가를 위해 성심을 다한 호국보훈 용사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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