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시범사업 실시
충남도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시범사업 실시
내달부터 아산·태안 지역 65세이상 노인, 노인복지시설 대상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4.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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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아산·태안 지역 65세 이상 노인, 노인복지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결핵을 예방하고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추진된다. 결핵 검진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선정한 수행기관 검진 차량이 마을을 방문해 대상자 흉부 엑스레이 촬영과 실시간 판독, 유소견 시 당일 확진용 객담 검사 실시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수행기관 및 검진 협조 의료기관 등은 질병관리통합시스템에 모든 검진자를 등록·관리하고 결핵 확진 환자에 대해서는 결핵 진료 지침에 따라 치료 및 관리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결핵 퇴치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로 노인 결핵 감염을 예방하고 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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