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미국 펜실베니아주의회와 교류협력 논의
충남도의회, 미국 펜실베니아주의회와 교류협력 논의
밥 멘슈 공화당 상원의원 등 대표단, 2박3일간 충남 방문
  • 최솔 기자
  • 승인 2019.04.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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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의회가 미국 펜실베니아주의회와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도의회에 따르면 펜실베니아주의회 밥 멘슈(Bob Mensch) 공화당 상원의원과 양봉필 21세기 한중미지도자회 사무총장, 이광수 한국전 기념 한미 동맹 평화공원건립 공동위원장 등 대표단은 지난 22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충남을 찾았다.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된 23일 대표단은 천안 독립기념관을 관람하고 아산기업인협의회 (주)세프라 홍창민 전무이사, (주)셀렙 오학식 상무이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공주 무령왕릉과 공산성에서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 후 도의회에서 유병국 도의회 의장과 만나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마지막 날 부여에 위치한 한국인삼공사 고려인삼창 부여공장과 백제문화단지를 견학할 예정이다.

유 의장은 "필라델피아는 자유의 종, 독립기념관, 미국 혁명 박물관 등이 위치해 충남과 비슷한 점이 많다"며 "양 의회 간 교류 협역을 통해 국제사회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기반을 공고히 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13개 창립주 중 하나인 펜실베니아주는 50개 주 중 인구수 5위, GDP 6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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