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가스누설감지기 설치 홍보
부여소방서, 가스누설감지기 설치 홍보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9.04.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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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가스누설감지기 설치 화면
부여소방서, 가스누설감지기 설치.

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주방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스누설경보기와 가스밸브타이머 콕 설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최근 홀로 사는 노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가스레인지 사용 시 부주의로 인한 주방화재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아울러 대피 시 불편한 거동으로 인해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노약자가 거주하는 가정에서 가스누설감지기와 가스밸브타이머 콕은 필수장치로 떠오르고 있다.

가스누설경보기는 가스가 새는 것을 감지해 경보음이 울려 집안에 있는 사람들이 가스를 차단하거나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장치이며, 가스밸브타이머 콕은 각 세대 주방 가스호스에 설치해 가스 사용시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돼 가스불로 인한 화재 사고를 막는데 도움을 주는 장치이다.

설치 시 주의사항은 가정에 사용하는 가스 종류를 확인 누설경보기 위치를 공기보다 가벼운 천연가스(LNG)는 상승하므로 천정에서 30cm 아래에 설치하고 LPG는 공기보다 무거워 바닥에서 30cm위에 설치하면 된다.

안재철 예방교육팀장은 “부여군은 특히 고령자가 많이 거주하고 있어 가스레인지 사용 시 과열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쉽다”며 “가스누설경보기 및가스밸브 타이머 콕의 설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대형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여 더욱 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부여군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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