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가족지원센터 건립 시민의견 듣는다
보령시, 가족지원센터 건립 시민의견 듣는다
29일까지 시 홈페이지 및 읍면동 설문조사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9.04.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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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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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시는 가족 복지 서비스의 원스탑 기능을 수행할 가족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항목은 가족지원센터에 들어설 주요 시설의 이용 현황과 건립 이후 이용할 의향 등 7개 분야 18개 항목이며, 설문은 시 홈페이지 온라인 조사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작성하는 오프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시는 정부의 생활SOC 정책 연장선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곳곳에 분산되어 있는 가족 서비스 관련 시설을 한 곳에 모아 가족 서비스 전달체계의 통합으로 복합적인 인프라 구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족지원센터 건립을 준비 중에 있다.

주요 시설로는 청소년 카페, 공동육아 나눔터, 장난감 도서관, 돌봄교실,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시설, 드림스타트,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가족지원센터 건립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참고 자료로 사용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지방재정투자 심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선미 사회복지과장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게 특화된 복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가족지원센터 건립을 앞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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