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중구 문화1동 행정복지센터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보문산 산책로(과례로 22번길) 입구에 황매화 꽃길을 조성했다.
이곳 산책로는 꽃길 조성 전 불법 쓰레기 방지를 위해 설치된 도로 양 옆 가림막이 찢겨진 상태에다 마구잡이로 버려진 각종 쓰레기로 악취가 진동하던 곳이다.
이에 문화1동에선 주민들과 손잡고 가림막과 쓰레기를 정리하고, 이 자리에 봄꽃 황매화 300본을 심어 꽃길을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문화1동은 요즘 관계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을 상대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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