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대전 동구의회가 24일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생관련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구정 주요사업지 현장방문을 통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나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현장방문을 통해 구정을 세밀히 살피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이번 임시회를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장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소회하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구별없이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소통과 포용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복지시스템 구축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유승희 의원은 통장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인상 건의안을 대표발의 해 “통장에게 지급하는 활동보상금이 2004년 월 20만 원으로 인상된 이후 15년 동안 동결되고 있어 통장의 사기저하와 대주민 행정서비스의 질적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며 “통장 수당을 40만 원으로 100% 인상하고 회의참석수당을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통장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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