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24일 서산고등학교에서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단위학교 진학컨설팅을 했다고 밝혔다.
충남진학교육지원단 교사들이 각 전문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단위학교 진학컨설팅은 학교와 컨설팅 영역·방향을 사전 협의한 후 검토 단계, 학교 실무자와 협의하는 대안 수립 단계, 사후 적용 지원 단계 순으로 운영된다.
이날 컨설팅에선 학생부종합전형을 고려한 학생 성장 중심 교육과정 편성과 이해, 대입결과 분석·환류를 통한 대입 지도전략 수립, 수업 연계활동과 기록 등 학교 측에서 요청한 4개 영역의 컨설팅이 이뤄졌다.
정보원은 서산고를 시작으로 이달 중 대산고와 다음달 천안 두정고와 불당고, 6월 부여고, 7월 천안신당고 등 5개 학교에서 진학컨설팅을 제공한다.
정태모 진로진학부장은 "교육 성과는 단위학교 교사의 의지와 역량에 달려 있다"면서 "컨설팅을 통해 학교와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단초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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