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대전 새100년위원회’ 26일 출범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 새100년위원회’ 26일 출범
3.1혁명·임시정부 수립 100돌 기념사업·범국민 운동 전개
조승래 “새로운 대전 100년 준비하는 주춧돌 역할 할 것”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4.24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공식 로고.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3‧1혁명과 임시정부 수립 100돌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대전 새100년위원회’를 출범시킨다.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30분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홀 2층 세이지홀에서 당 소속 국회의원과 각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핵심당원 및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새100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대전 새100년 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이 3·1혁명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출범한 ‘한반도 새100년위원회’에 따른 것으로 당 소속 지방정부와 당원이 함께 각종 기념사업과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시·도당별로 출범하는 지역 활동 성격의 조직이다.

대전 새100년위원회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과 허태정 대전시장이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고 당 내외 각계 지역인사가 부위원장단으로 구성된다.

또 ‘새대전기획단’과 자문위원단, 고문단이 대전 새100년위원회의 총괄 기획과 자문,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별 특성과 실정에 따라 꾸려지는 산하 위원회에는 ▲사회적경제위원회 ▲4차산업혁명위원회 ▲문화예술위원회 ▲벤처창업위원회 ▲구도심활성화위원회 ▲평화안보위원회 ▲국민주권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시민안전위원회 ▲노동위원회로 구성하고 위원 및 자문위원은 각계 내외부 인사들을 최대한 참여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원회 기념사업이나 범국민운동 지원을 위해 총괄본부와 국민참여본부, 기념사업본부, 미래비전본부, 국민소통본부 등 실무 조직도 갖췄다.

대전 새100년위원회는 이날 출범을 시작으로 중앙당 한반도 새100년위원회와 함께 지역 마을 봉사단 운영을 비롯해 새100년 주제 지역 대학 순회강연, 당원 100선(善) 운동 등 다양한 기념사업과 지역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올해는 3·1혁명과 임시정부 수립 100돌을 맞는 뜻깊은 해로서 대전 새100년위원회는 대전 시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창출하는 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며 “대전 새100년위원회가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대전의 100년을 준비하는 가장 든든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