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대전 대덕문예회관(원장 이종철)은 ‘2019 방방곡곡 문화공감’ 생활문화 콘텐츠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연극배우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과 전문단체가 함께 주체가 되어 의견을 공유하고 공연 작품을 만들어감으로써 연극이라는 장르를 통해 생활문화에 대한 관심과 깊이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선발은 오전반, 오후 반 각각 20명으로 26일부터 선착순 모집 마감이며, 오전반은 전문 연극 배우와 지역주민의 합동 공연으로, 오후반은 지역주민으로만 구성되어 연습을 거쳐 오는 11월 14, 15일 무대에 오른다.
대덕문화원 관계자는 “그동안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 프로그램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이번엔 가정주부, 직장인, 학생 등 비교적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시민배우 신청은 대덕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반(10:00~12:00), 오후반(15:30~17:30)으로 나뉘어 연극 공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는 전화 또는 방문접수로 자세한 내용은 대덕문화원(042-627-7517)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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