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취업·재활시스템 구축 적극 지원
충남도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취업·재활시스템 구축 적극 지원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4.28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많은 장애인들의 취업 및 재활활동 시스템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 양성에 집중되고 있는 모습.
충남도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많은 장애인들의 취업 및 재활활동 시스템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 양성에 집중되고 있는 모습.

충남도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이 해를 거듭할 수록 많은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에 변화의 물결을 가져오면서 장안에 화제를 불러온다.

"장애는 불편할 뿐 일반인과 다르지 않습니다"라는 슬로건이 곧 이들 장애인들에 사회적 기반 조성에 자립을 형성할 수 있는 큰 힘이 부여된다. 흥이 절로 난다. 이런 계기들이 지난 2월 제4대 관장으로 취임한 백낙흥 관장의 오랜 공직생활에서 이어진 다양한 프로그램 시스템 구축에 그 노하우가 발권된 것.

그동안 복지관은 백 관장의 진두가 전직원들이 혼연일체로 전념돼 장애인들의 자립기반 적응 및 조성이 집합되면서 최근 많은 변화의 물결이 많은 장애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백 관장의 오랜 공직생활에 접목된 다양한 사회사업 경험, 노하우가 사회공헌의 봉사정신으로 이어지자 더욱 빛을 바랬다. 겸손하다 못해 다소곳이 장애인들과 팀웍을 갖춘 백관장, 그는 장애 중심의 복지관 운영이 직원들의 친절, 서비스 확충, 장심혈 등이라고 말한다. 이는 '애인식 개선'이다. 이런 열기가 봉합돼 최근 취업의 붐이 향상되면서 장기적으로는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기반 조성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이곳 직원들의 장애인들에 지원사업은 남다르다. 공주를 시작으로 충남 일대의 총괄 파수군 역활이 하나에 이슈다. 지난 1999년 개원이래 20년간 주변 장애우들과 함께 동고동락을 펼쳐왔던 이들 장애인들에 불편을 돕고 아우리는 재활이 도립복지관이 정착되기까지 꾸준한 봉사가 또하나의 화제로 불림된다.

하루 평균 이용자가 160여명에 이르는 남부복지관, 많은 장애인들을 위해 불편상담과 기능강화,직업지원 등 그 역활강화에 몸을 실린다.

이곳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는 이용자(장애인)들의 3분의 2는 공주시 관내 거주 장애인이다. 현재 120명이 수용이 책임되고 있다. 또한 인근 논산시 거주 장애인들도 21.5%로 34명을 차지한다. 이 밖에 그 외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도 상당수 상존된다.

남부복지관은 이런 계기를 통해 직업적응 탈시설 지원과 보조기기 서비스, 음악재활과 장애체험 교육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형성도 고루 갖춰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을 적극 돕는 총괄 시스템을 운영에 들어가고 있다.

국내 등록된 장애인은 모두 263만여 명으로 비등록 장애인까지 포함하면 인구 10명당 1명으로 약 5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중 충남도 등록 장애인은 16만여 명에 이른다.

장애인을 돕는 역할은 활동지원사가 맡는다. 요즘 이들 지원사들도 교육에 열기가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충남남부복지관은 나사렛대학교와 함께 활동지원사를 배출하는 기관이다. 약 3천여 명의 활동지원사가 현재 도내에서 활동중에 있다. 앞으로 1만1천 명까지 배출이 추진될 예정이다.

활동지원사는 탈시설화와 장애등급제 폐지 등으로 수요가 급증되는 장애우들의 손발 역활에 현장에 나선다. 오는 2020년까지 최중등장애인들에게 하루 13시간에서 24시간까지 케어를 담당한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장애인등급폐지정책이 현행 1-6등급체계가 중증(1-3등급)과 경증(4-6등급)으로 구분되는 이 제도는 장애등급 판단에 따라 읍면동 복지팀과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지원센터 등이 공동으로 별도 자격심사를 통해 등급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장애인 지원정책은 올해 활동지원사, 보조기기,거주시설,응급안전서비스 지원이 시행된다. 또 내년 2020년은 장애인 이동지원서비스가 추가된다. 또한 오는 2021년에는 소득지원과 고용지원서비스까지 확대된다. 장애등급 4등급 이하(경증장애인)도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탈시설화와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정책도 함께 시행된다. 탈시설화는 장애인이 시설에서 벗어나 독립주택이나 자립주택에 사는 대상자을 일컫는다. 실예로 스웨덴의 경우 1997년에 시설폐쇄법을 제정해 2000년까지 모든 장애인을 사회복귀 조치한 바 있다.

또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정책은 장애인들이 평소 살던 곳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의료,요양,돌봄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지역주도형 서비스이다. 이 정책은 지역내 3마일 이내로 제한, 영국에서 처음 제도를 실시한 가운데 올해 6월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백낙흥 관장은 "장애인은 생활패턴이 다를 뿐 일반인과 전혀 다르지 않다"면서 "우리 사회가 장애를 보는 인식개선과 함께 이들의 삶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국민 노력이 절실하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남부복지관은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직원들이 경주할 것이라"며 "개선되는 정책지원에 힘입어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데 저극 나설 방침이라"고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