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휴양사업소, 목재문화 교육 프로그램 풍성
공주휴양사업소, 목재문화 교육 프로그램 풍성
유석근 명장 소목공예 등 다양한 전문교육 과정 운영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4.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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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시 휴양사업소(소장 박재규)가 그동안 다양한 목재 전문교육 과정들을 개설해 이를 관내 숲을 사랑하는 영아 및 유아들에게 보급에 전격 나서 큰 호응을 이끈다.

휴양사업소는 최근 일반 목재체험에서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 목공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넓히고,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해 숲과 연계된 차별화를 꾀해 전문교육 과정 및 전문 인력 양성에 몰두하는 역활에 집중해왔다.

이를 위해, 우선 지난 26일 대한민국 제1호 유석근 명장의 소목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를 시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기초부터 완성까지 성공을 마친 액자와 찻상, 서안 등의 소형 목조 가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펼친 목조주택 전문교육에는 9명이 수료를 마쳐 수료식을 가졌으며, 이날 수료생들은 실무 중심의 수준 높은 실습교육에 크게 만족해 중급·고급 과정 개설로 참여의 기회도 갖췄다.

또한 최근 개설한 어린이 대상 숲 해설 및 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관내·외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진행되면서 이곳 휴양사업소에 잇따른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

숲 해설 및 유아 숲 교육 예약 문의는 공주시 휴양사업소(070-4292-3824)를 통해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지규 공주시 휴양사업소장은 “목재교육과 숲 해설 및 유아 숲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양질의 목재교육과 체험, 휴양이 잘 어우러진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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