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중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에 화장실 보수·신축, 지붕 수리, 보일러실 수리 및 신축, 도배·장판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전액 군비로 추진되며, 올해 1회 추경을 통해 8가구에서 10가구로 수혜대상을 늘렸다. 또한 실생활과 밀접한 화장실·지붕수리 등 안전과 난방이 필요한 가구를 우선 선정했으며, 5월 1일 현재 2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군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대상자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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