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충남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5.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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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5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과 연계해 진행됐다.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선화 충남해바라기센터 부소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우리 사회 문화와 폭력의 연관성, 폭력에 대한 통념 등을 설명했다. 강연에 앞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성희롱·성폭력 근절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이 부소장은 “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법과 제도, 조직 문화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성인지 감수성을 키워 사회적 불평등과 편견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는 개개인의 의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전 직원을 대 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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