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공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19 공군 창의ㆍ혁신 아이디어 공모 해커톤'(이하 공군 해커톤)을 개최한다.
공군 해커톤은 공군과 IBK 기업은행,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연세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전자신문,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가 후원한다.
참가대상은 전국 대학생과 공군 장병 및 군무원으로 1일부터 7월 13일까지 공군 인터넷 해커톤 홈페이지(www.공군해커톤.kr)를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공군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기반의 초지능·초연결 공군력 구현’을 대주제로 ▲ 공군 비행부대 항공작전, ▲ 공군부대 기지방호, ▲ 공군 비행부대 항공기 무기정비, ▲ 공군부대 작전지원, ▲ 공군 병영복지 등 5개 소주제의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공군은 예선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 전문가들이 창의성, 군 적합성 및 실행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해 본선 진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팀은 7월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 전문가들의 아이디어 멘토링을 통해 작품 완성도를 높인 후, 8월 1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본선 대회에서 참가팀들은 아이디어를 시제품 제작 또는 코딩으로 구현하여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작들은 군 적용 적합성을 검토하여 공군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공군본부 신기술정책과장 이재경 중령은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을 위해 공군 해커톤을 개최하게 됐다"며 "전국의 대학생과 공군 장병 및 군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