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지난 7일 석가탄신일 대비 화재예방을 위해 흥주사 등 전통사찰을 찾아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 연등 설치와 철야 기도회 등으로 촛불이나 전기ㆍ가스 등 화기 사용이 증가해 화재 발생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예방 활동을 강화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김경호 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기 전달 및 화재 시 대응계획 등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많은 사람이 찾는 마음의 안식처 같은 곳이다”며 “불교계의 가장 큰 행사를 앞두고 관계자들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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