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진호 경제칼럼]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자 ‘부자 경제학’ 이야기
[금진호 경제칼럼]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자 ‘부자 경제학’ 이야기
  • 홍석원 기자
  • 승인 2019.05.08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연금개발원 연구위원 대전과학기술대 겸임교수
한국연금개발원 연구위원
대전과학기술대 겸임교수

사람들은 왜 부자가 되고 싶어 할까? 먹고 싶은 것도 실컷 먹을 수 있고, 좋은 집에서 살며 여행도 다닐 수 있으며, 부자가 되면 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그런데 부자는 부자가 되기 전에 알고 있었던 것이 있는데, 바로 ‘경제의 흐름’이다. 필자가 지난해부터 써 오던 경제칼럼이 벌써 1년을 맞이했다. 독자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려 쓴 칼럼들이었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하다. 아이들은 조르기만 하면 무조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나 돈은 공짜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노력을 기울여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경제는 우리가 숨을 쉬는 것처럼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자연스럽게 먹고, 입고, 자고, 활동하는 모든 것이 경제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루의 시작과 함께 우리는 매 순간 경제활동을 하는 셈이다. 오늘 점심 메뉴를 고르는 일부터 주말에 입고 나갈 청바지를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내기까지 모두가 경제와 관련된 일이다. 그리고 이런 일들은 나뿐만 아니라 대다 수 사람들이 하는 활동이다.

경제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돈을 ‘수입’이라고 하고, 돈을 쓴 소비들을 ‘지출’이라고 한다. 수입이 지출보다 많아서 모아 놓은 돈이 써야 할 돈보다 훨씬 많은 사람을 우리는 보통 부자라고 부른다, 몇십 년 동안 꾸준히 저축해서 부자가 되기도 하고 사업을 하거나 좋은 아이디어에 투자해 비교적 짧은 기간데 부자가 되기도 한다. 평범한 사람들이 나의 생존이나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할 때, 부자가 된 사람들은 대다수 사람을 대상으로 시장에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는 '규모의 경제'를 생각한다.

경제활동을 하려면 늘 선택과 결정이 필요한데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돈을 벌기도 하고 때로는 빚을 지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결정은 바로 경제 상황을 잘 알고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경제 상황을 잘 알고 있어야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 상황은 늘 변하기 때문에 경제의 흐름을 아는 것이 부자의 필수 조건이다. 나도 다시 한번 경제칼럼의 의미를 되새기며, 독자들이 자신들의 경제 기회를 한껏 활용해 부자가 되도록 작은 한 알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해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