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소방본부, 주요 전통사찰 소방시설 점검
충남도소방본부, 주요 전통사찰 소방시설 점검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5.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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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윤순중 충남소방본부장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주요 전통사찰인 마곡사, 수덕사 등을 방문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도내 목조문화재 269개소에 대해 소방 특별조사를 실시해 화재요인 제거와 안전관리를 지도했다.

국보·보물로 지정된 전통사찰 13개소는 소방지휘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오는 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10일부터 13일까지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소방차량 164대, 소방대원 401명을 투입해 전통사찰 74개소에 대해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부처님 오신 날 당일 주요 전통사찰 27개소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초기대응 태세를 구축한다.

윤순중 소방본부장은 “화재예방 강화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소방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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