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추경예산 2조 1788억원 편성
제1회 추경예산 2조 1788억원 편성
충남, 학교 현장중심 지원 등 주력
  • 차종일 기자
  • 승인 2008.05.2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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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중심의 예산지원과 교육여건 개선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2008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을 225회 충남도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본예산 대비 15.9%인 2990억원이 증액된 2조 1788억원으로 편성됐다.
세입예산 증액 내역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의 이전수입 1,967억원 ▶2007년도 예산절감분 등 순세계잉여금 976억원 등이다.
정책사업별 세출예산 증액 내역은 ▶인적자원 운용 472억원 ▶교수학습활동 지원 455억원 ▶교육격차해소 30억원 ▶보건ㆍ급식ㆍ체육활동 145억원 ▶학교재정지원 관리 73억원 ▶학교교육여건개선 시설 1408억원 ▶교육행정 일반89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2008년도 제 1회 추가경정예산의 주요 특징은 학교 현장중심의 예산지원과 교육환경 개선 및 학력신장을 위한 교수학습활동 지원과 실질적인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예산 반영에 역점을 뒀다는 점이다.
공교육 활성화 사업 중점 투자는 영어교육여건 개선, 마이스터고 육성, 기숙형 공립고 육성 등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공교육 내실화 추진’사업비 380억원과 과학실험실 현대화 등 목적지정 사업비로 170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또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지역도서관 재정운영 지원 강화에는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및 지역도서관에 대해 재량사업비, 재산매각 환원 및 민관협력 인센티브 환원 등 362억원을 지원해 재정운영의 자율성 강화와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도모했고, 유아ㆍ특수교육 여건 기반 조성, 학교신설 및 다목적 강당 등 대응투자 사업비 반영 등 기타 현안사업으로 429억원을 계상했다.
충남교육청 행정지원과장은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요구됐던 학급운영비 및 공공요금 지원과 각종 시설사업 지원, 교육여건 개선, 학력신장을 도모하고 교직원 근무여건 개선과 실질적인 교육복지 실현에 도움을 주는 예산편성이 되도록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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