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미투사건'… 서산경찰, 수사 착수
태안서 '미투사건'… 서산경찰, 수사 착수
고소인 "11년 간 성폭행 당하고 30억 뜯겨"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05.14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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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 ㅎ모씨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사건 등으로 고소돼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조사를 앞두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투사건으로는 대규모 미투사건에 속하는 이번 사건은 고소인의 주장을 살펴보면 지난2002년부터2011년 약11년동안 수십회의 성폭행과 협박등에 시달렸으며 성폭행이후 수백차례에 걸쳐 작게는 수백만원 크게는 수천만원이 금액을 갈취당하여 그총액이 30억원이상 갈취당했다고 주장하며 근거로 금융권 송금내역을 제시하고 아울러 성폭행장소(모텔등)을 상세히 기억하여 고소한 사건으로 향후 경찰과 검찰의 조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잦은 성폭행으로 인한 수차례 낙태수술로 인하여 이후 임신이 불가한지경에 이르러 여성으로써 살아갈수 없를 정도의 아픔과 시련을 격고있는 현실이라며 엄정한 법적 죄값을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협박할때 나는 조직폭력배ㅇㅇ파 이다.트렁크에 항상 야구방망이등을 가지고 있다.이런사실이 알려질시 다리에 콘크리트를 쳐서 바다에 던져버리던지 땅속에 묻어버리겠다.등 살벌한 협박까지 당하고 또한 강제로 끌려간 모텔등에서는 손과 가죽 허리띠등으로 심한 폭력을 당하고, 엄청난 금전을 갈취당하였으나 당시는 무서움에 아무런 도리가 없었다고 주장한뒤 수백차례에 걸쳐 본인이 갈취당한 금전을 돌려달라고 애원하였지만 꼭 갚겠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전에 다른 죄명으로 교도소에간 후에는 이곳에서 나가야 돈을 갚을수 있으니 그동안 매월 아들 생활비를 보내줘라하여 피고소인의 생활비까지 대납했는데 출소하자 갑자기 금전을 갚지못하니 마음대로 해라면서 돌변함으로 고소까지 이르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사건의 고소인은 지난5월2일 오전 서산경찰서에서 처음 고소인조사를 마쳤으며 향후 피고소인 조사가 이루어질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고소인은 고소장에 지재된 내용을 빠짐없이 철저하게 조사하여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서산경찰서측은 법과 원칙에 따라 한점의혹없이 사건을 조사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향후 위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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