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14일 오후 8시 50분쯤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가전리 소재 4층 빌라에서 불이나 A씨(56)와 B씨(59) 두 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호송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4층 중 1층 대부분이 불에 탔고 인근 주민들 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됐다.
경찰은 부부로 확인된 A씨와 B씨가 술에 취한 채 말다툼을 벌인 상황에 초점을 맞추고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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