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학력 및 특기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에 학부모의 학생 사랑소식이 찾아왔다.
장항중앙초에 재학 중인 1학년 구예율 학부모가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증한 것이다.
4,400개의 마스크를 선물한 구예율 학부모는 “봄철 미세먼지가 반복되고 있고 호흡기를 통한 감염병에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1학년 정서현 학생은 “마스크를 깜빡 잊고 그냥 학교에 올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깜빡 잊은 날에도 걱정 없이 마스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기뻐하며 소감을 전했다.
장항중앙초등학교 백광현 교장은 “학부모님께서 베푸신 손길은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반영하는 결과로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함께 소통하며 동행하는 장항중앙 행복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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