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시대에 맞는 정책 새롭게 발굴하라"
허태정 시장 "시대에 맞는 정책 새롭게 발굴하라"
시민관심사업, 약속사업, 신규 정책 등 정리 보고 지시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9.05.20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0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시대에 맞는 정책 발굴과 적극적인 사업화 추진을 지시했다.
 
이날 허 시장은 “약속사업이나 통상업무 외에도 실국 자체적으로 대전시에 적합하고 시대에 맞는 정책을 새롭게 발굴하고 사업화 될 수 있도록 하라”며 “시민 관심사업과 갈등관리 요소가 강한 사업도 분야별로 정리해 이달부터 건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사업을 위한 예산이 올해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허 시장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는 ‘대전 토토즐 페스티벌’에 맞춰 시 문화프로그램 연계 확산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토토즐 페스티벌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전국으로 널리 퍼지도록 유명 유튜버 초청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토토즐을 찾아온 관광객이 대전시 다른 문화행사를 더 즐길 수 있도록 정보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 대전에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이 적용되도록 하는 혁신도시법 개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지난주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혁신도시법 개정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볼 수 있었다”며 “지역 여론과 공조해 올해 정기국회와 가을 국정감사, 내년 총선에 이르기까지 혁신도시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대처하라”고 말했다.

이밖에 허 시장은 테미공원 배수지 활용, A형 간염 예방홍보 등 현안을 논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