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선수단, 전국장애학생체전 메달 105개 수확
충남선수단, 전국장애학생체전 메달 105개 수확
금 41개, 은 38개, 동 26개… 육상 종합 1위
  • 최솔 기자
  • 승인 2019.05.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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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경기 모습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 장애학생 선수들이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지난해보다 105개 메달을 수확했다. 지난해보다 5개 많은 금메달을 따낸 성과다.

지난 16-19일 전북 일원에서 열린 이번 체전에서 충남 대표로 출전한 선수 138명은 금 41개와 은 38개, 동 26개 메달을 획득했다.

충남은 육상 종목에서 금 24개, 은 26개, 동 15개 등 모두 65개 메달을 획득해 5년 연속 전국 종합 1위 자리를 지켰다. 배드민턴과 탁구에서는 종합 2위를 달성했다.

특히 그동안 약세였던 단체 종목 중 디스크골프와 배구에서 처음으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메달에 머물렀던 배구에선 한 단계 도약한 은메달을 획득했고, 디스크골프에서는 출전 4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퍼딩)을 목에 걸었다.

다관왕도 8명이나 배출했다. 역도 종목 엄준혁(대천중1), 육상트랙 문영식(서천고2) 선수가 3관왕을 차지했고 육상과 수영에선 각각 6명과 1명이 2관왕으로 이름을 올렸다.

교육청은 오는 31일 열리는 종합시상식에서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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