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번역원 대전분원 설립 토론회 개최
한국고전번역원 대전분원 설립 토론회 개최
조승래 "전통문화 유서 깊은 충청, 고전번역 인재양성 필요"
  • 전혜원 기자
  • 승인 2019.05.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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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전혜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은 22일 오후 3시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문원강당에서 '학술문화 진흥과 권역 한문고전 인재 양성을 위한 고전번역교육원 대전 분원 설립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조 의원과 한국고전번역원(원장 신승운), 충남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고전번역교육원 대전 분원 설립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권역 한문고전교육 활성화를 통한 한국인문학 진흥 방안'(박재영 한국고전번역원 기획처장), '충청지역 한문고전 인재양성과 권역 학술문화 진흥 방안' (정만호 충남대학교 교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황의동 충남대 명예교수 사회로 조순희 고전번역교육원 교무처장, 이동재 공주대 교수, 윤소영 교육부 학술진흥과장이 참여해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조 의원은 "충청지역은 전통문화의 유서가 깊은 고장으로 우암 송시열, 초려 이유태 선생 등 수많은 선비들을 배출해 왔고, 그분들의 저작들이 아직 현대 우리말로 번역되지 않은 채 많이 남아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수많은 고전번역 전문가를 양성해 온 고전번역교육원 충청권 분원 설립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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