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20년 예산 편성에 군민 목소리 담는다
서천군, 2020년 예산 편성에 군민 목소리 담는다
8월말까지 총 10억 원 규모 주민제안사업 공모 신청 접수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9.05.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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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20년 예산 편성에 군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실질적인 주민참여 확대로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군민의 참신하고 실제 생활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8월 말까지 100일간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군민 또는 서천군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모신청이 가능하며, 주민 소득 창출 사업, 재해예방 사업 등 주민 수혜도 및 지역 내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군은 1차 사업부서 심의와 2차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며, 서천군 의회가 총 10억 원 예산 범위 내에서 최종 선정한다.

공모방법은 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은 후 직접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우수제안자에게는 서천사랑상품권 5만원이 시상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 스스로 사업을 찾아내서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우리 군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소중한 예산을 합리적으로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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