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문심리케어 프로그램 ‘마인드 L’ 오픈
롯데백화점, 전문심리케어 프로그램 ‘마인드 L’ 오픈
롯데백화점 직원 대상, 대면상담·이메일상담 등 진행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9.05.21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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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롯데백화점은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해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 ‘마인드 L’을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마인드 L 서비스에서 ‘L’의 의미는 연결(Link)을 통해 당신의 마음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Listen) 다시 밝은 삶과 행복(Light)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뜻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문심리상담 서비스 센터인 ‘위드유(with you)’와 국내 우수 상담 전문기업 ㈜다인이 함께 한다.

롯데백화점 마인드 L이 펼치는 활동에는 심리적 감정인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우울, 불안, 가정문제 등‘개인’심리케어 프로그램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조직관계성 향상, 소통 등‘조직 및 구성원’이 느낄 수 있는 단체상담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직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마인드 L은 롯데백화점이 위치한 전 지역에 2000여명의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대면상담, 이메일상담, 전화상담 등을 통해 쉽고 빠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손을경 점장은 "영업 현장에서 직원들의 고객응대와 관련한 감정노동, 급격한 디지털화에 따른 심리적 피로감이 커지고 있는데 마인드 L과 같은 전문적인 심리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마음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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