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중구가 21일 중구종합문화복지관에서 4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제15기 뿌리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중구 뿌리아카데미는 사회 리더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배양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총 10회 걸쳐 진행된다.
과정은 대전학, 문화체험 강좌, 웃음치료, 효(孝)관련 특강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인문학적 수요 충족과 잠재능력 개발에 역점을 뒀다.
과목은 구정특강, 효와 우리들의 일상, 대전독립운동사 이야기, 효 감성 캘리그라피, 정조의 효 이야기 등으로 편성됐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배움의 기쁨을 알게 되고, 더 나아가 뿌리아카데미로 양성되는 수강생들이 효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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