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지역대표협업사업인 ‘제4회 농촌마을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대학생이 간다!’ 참여팀을 모집한다.
22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농촌마을만들기에 대한 지역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자 실행되는 천안 소재 대학생 대상 공모전으로 농촌마을만들기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역동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현장 실행이 이루어지는 중장기 프로젝트이다.
‘2019 제4회 대학생이 간다’ 는 농촌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과정을 통해 마을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마을현장에서 실행해 보는 리빙랩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대학생이 간다 전용 홈페이지에 100일간의 프로젝트 과정을 기록해 참여자 간 상호평가 및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참여팀의 활동기간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100일간이며 참가팀 전원에게 80만원의 활동비와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질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농촌마을만들기 및 농촌지역 활성화 등에 관심이 있는 천안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3인 이상이 모여 지원 할 수 있다.
‘대학생이 간다’는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하며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 페이지(cheonanmauel.c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2016년 5월에 제정된 ‘천안시 공동체 활성화 지원조례’에 의거 설치됐다. 2016년 8월부터 ‘(사)천안공동체네트워크 함께이룸’이 센터 사업을 수탁해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