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경 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 '공석' 홍성·예산지역위원장 출마
최선경 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 '공석' 홍성·예산지역위원장 출마
홍성·예산 사고지역위원회 판정… 24일까지 공모
  • 최솔 기자
  • 승인 2019.05.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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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경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이 22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성·예산지역위원장 공모신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남일보 최솔 기자] 내년 총선을 준비 중인 최선경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이 홍성·예산 지역위원회 위원장 공모에 도전장을 냈다.

홍성·예산 지역은 지난 15일 민주당 최고위원회로부터 사고지역위원회로 판정받은 곳이다.

최 위원장은 22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중앙당 결정을 지역위원회 혁신으로 총선에서 승리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며 지역위원장 공모에 신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총선 이후 강희권 위원장을 중심으로 권리당원 3000여 명과 도의원 2명, 군의원 10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지만 아쉽게 사고지역으로 판정됐다"며 "지난 지방선거에 홍성군수 출마자로서, 내년 총선출마를 준비하는 예정자의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마음으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읍면협의회를 골간조직으로 정비·확대하고 각 상설위원회를 활성화하겠다"며 "도·군의원과 함께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민원실을 설치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역 당원 화합을 바탕으로 '민주당답게, 집권당답게' 쇄신하겠다"며 "도청 앞마당에서 민주당 총선 승리의 기쁨을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오는 24일까지 사고지역으로 결정된 전국 8곳의 지역위원장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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