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하천수질 개선 박차
예산군, 하천수질 개선 박차
예산읍 2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용역보고회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9.05.22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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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은 지난 21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읍 2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2019년도 환경부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국비 70%를 보조받아 489억원을 투입, 예산읍 산성리, 주교리, 예산리, 향천리, 대회리 일원에 오수관로 50km, 배수설비 4260개소를 정비하며, 오는 9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20년 하반기 착공해 2년간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군 의원과 사업대상 마을이장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건의사항과 공사 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조속히 사업을 착수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하천수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예산읍 발연리, 석양리, 관작리, 신례원리, 창소리, 간양리, 궁평리 일원에 사업비 472억원의 1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 하반기에 착공하고, 대술면 시산리, 대흥면 손지리 일원에 사업비 136억원의 3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도 정부예산 반영을 거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단계별로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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