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자원봉사센터는 충남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함께 8월 말까지 도내 관리취약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실내환경 개선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3년째 이어져 온 이 사업은 유관기관 간 협업과 기업의 물품 후원, 전문 봉사단의 재능기부 형태로 추진된다.
자원봉사센터와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대한노인회 시군지회를 통해 추천받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관리 상태를 진단하고, 전문 봉사자들이 KCC아산공장과 ㈜코스모스벽지로부터 받은 도배, 장판 생산 물품을 활용해 실내환경을 개선한다.
박성순 자원봉사센터장은 "도내 어르신 건강권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참여해 준 전문 봉사자와 후원 기업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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