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일자리박람회 천안서 열려
천안·아산 일자리박람회 천안서 열려
‘기업과 인재의 만남의 장’ 90개 기업·구직자 1500여명 참가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5.23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충남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9 천안·아산 일자리 박람회’가 23일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천안시, 아산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충남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지자체,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해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90개사(직·간접)를 초청해 다양한 직종, 연령대 일자리를 마련했다.

참가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 채용이 성사될 수 있도록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아산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 온라인 구인등록과 사전 매칭을 지원해 1500여 명의 구직 희망자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희망 기업을 선택해 현장 면접을 보았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장애인 채용관이 별도로 운영돼 장애인 구인·구직도 이뤄졌다.

한편 14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취업컨설팅관을 열어 일자리 지원 정책 소개, 구직상담과 채용서류 작성 등 면접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했다.

대전충남중기청은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한 중소기업 및 구직자를 위해 찾아가는 비즈니스지원단(www.bizinfo.go.kr) 이동상담센터를 열어 최근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상담과 구직자 일자리 상담을 했다.

대전충남중기청 관계자는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민들의 취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일자리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지속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