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 농가소득 증대 추진 '우수상'
농협 충남지역본부, 농가소득 증대 추진 '우수상'
지난해 농가소득 증가액 전국 2위 달성, 우수사무소 선정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5.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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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2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同心同德 농가소득 추진 보고회’에서 농가소득 추진 지역본부로 선정돼 김병원 회장으로부터 농가소득 증대 추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 충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본부 부서장급 이상 임직원과 시·도지역본부장, 시·군지부장, 조합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추진 경과 보고와 2018년 결과 분석, 농가소득 증대 유공 사무소 시상, 중앙회장 특강, 2020년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충남농협은 2018년 농가소득 증가액 전국 2위를 달성하며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근 통계청 발표를 보면 2018년 전국 평균 농가소득은 4207만 원으로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4000만 원을 돌파했다. 충남 농가소득도 2017년 3604만 원에서 2018년 4351만 원으로 전북(986만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747만 원이 상승했다.

조소행 본부장은 “올해는 2020년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신소득 작물 도입과 지자체 협력사업 확대, 논 타작물 재배면적 확대 등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모든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조기에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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