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부지사, 한화토탈 대산공장 등 사고현장 찾아
김용찬 부지사, 한화토탈 대산공장 등 사고현장 찾아
23일 서산서 주민 안정 대책회의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5.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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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최근 충남지역에서 잇따른 화학물질 유출 사고로 주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실·국장들과 함께 22일 오후 사고 현장 등을 찾았다.

도에 따르면 김 부지사는 먼저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발생한 유증기 분출 사고로 주민 상당수가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대죽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또한 서산의료원을 방문해 김영완 원장으로부터 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주민 진료 상황을 보고받고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의료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앞서 김 부지사는 이날 오전 암모니아 유출 사고가 발생한 KPX그린케미칼을 찾아 사고 발생 원인을 듣고 노후 밸브 교체와 철저한 사전 점검 등으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23일 서산에서 주민 안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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