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광사 산사음악회' 성료… 4500여 명 운집
서산 '서광사 산사음악회' 성료… 4500여 명 운집
인기가수 초청, 도신 주지스님 열창무대도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9.05.26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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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광사 산사음악회 성료.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 시민과 함께하는 제12회 서산 서광사 산사음악회가 지난 25일 오후 6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서산시 읍내동 서광사 대웅전 앞 광장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자유한국당 서산·태안 출신 국회의원, 조성복 서산경찰서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4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KBS1TV 6시 내 고향 시골 동네버스 안내양 역할을 하고 있는 김정연 사회자로 시작을 하여 수덕사 주지 정묵 큰스님의 격려사에 이어, 양승조 충남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서광사 어린이 합창단, 서광사 룸비니 합창단, 지역가수 조규철 씨와 허각, 박강성, 박현빈, 강민주, 린, 김완선, 박주희, 우순실, 박소정 무용, 도신 주지 스님의 열창 무대가 이어졌다.

수덕사 주지 정묵 큰스님은 "이번 산사 음악회를 통해 행복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불어 그동안 마음에 쌓였던 근심과 걱정을 훌훌 털어버리고, 청정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자비광명이 가득한 나날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송낙인 추진위원장은 "나눔과 자비의 불교정신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화합과 마음의 힐링을 위한 음악회"라면서 "본 행사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고생을 한 주지 도신 스님에게 노고와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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